혼자 떠나는 일본여행[교토&오사카] #7 LOFT/시나몬롤카페/교토소품샵

크흑..이 포스팅 쓰기 전에 같은 내용 2번이나 날라가고 3일에 걸쳐 다시썼다..어렵게 올린 이 포스팅...!😂

숙소에서 조금 쉬다가 LOFT구경!
나한테 일본여행=소품샵, 굿즈샵 구경이나 마찬가지인데 로프트는 재밌는게 너모 많다..♡
우리나라에도 요즘 하나 둘 씩 소품샵이 생겨서 기분이 좋당😊

진지하게 데려올까 말까 고민했던 아이.
안에 들어있는 콩알 인형, 나무 옷 인형 두가지를 사야했는데 이노번에서 돈을 너무 많이써서...ㅎㅎ
뇌에 힘 잔뜩줘서 참았다.
하나 사면 다 사고 싶어지니께...자제하기...!

락스피릿레인보우펑키토끼.
무지개빛 털이 무척 멋졌지만 25000원은 조금 비싸서 놓고 왔던 칭~~~~구.
근데 이제와서 다시 보니까 너 진짜 완전 멋진 애 였구나...!?
무지개털, 개성넘치는 갬성인 걸 보니 혹쉬 ENFP...?

교토는 정말 외국인이 많다! 동아시아 중 어느 도시들과 비교해도 제일 많을 것 같다.
외국인이 짱 많았던 게 정말 신기했던 부분:)
그나저나 OIOI에 오이시이가 잇빠이 써있네..ㅋㅋㅋㅋ
푸드코너 가 볼 걸 그랬다!!! 뭐 먹을 지 고민이였는뎅!!

배고프고 다리도 아파서 뭘 먹을 지 한참 고민하다가 찾아보고 들어간 시나몬롤카페!
시나몬롤을 컨셉으로 한 카페로, 메뉴부터 실내 테이블까지 시나몬롤이 가득하다..♡
일본 갈 때 마다 산리오 덕분에 너무 행복한데..시나몬로루 까페라니 너무 귀엽..💛

ㅋㅋㅋ여기 기획한 사람 오타쿠 어워드에서 상 줘야한다!
메뉴를 누가 저렇게 귀엽게 만들어ㅜㅜ
오야스미 오무라이스 계란 이불 덮고있는 거 너무 귀여워서 바로 들어갔다...ㅜㅜㅜ💛
근데 메뉴판에 오야꼬동이 더 맛있어보이길래 오야꼬동으로 주문해버림..ㅎ

쨔쟌-! 드디어 나온 시나몬롤 오야꼬동!!
ㅋㅋㅋㅋㅋㅋㅋㅋ꺌릌!!!진짜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
이불덮는 손 디테일에 심장폭격 제대로 당함...♡
사실 오른쪽에 보이는 당고에 넘어가서 오야꼬동 정식을 시켰는데 당고가 진짜 심각하게 맛이 없었다...
어이가 없는 맛이였담쓰...

ㅋㅋㅋㅋㅋ팔 분리 후 귀부터 뜯어먹어버리기!!
오 근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전혀 1도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모양도 귀엽고 맛도리도 있어서 완전 순삭해버렸다!!
의외여서 더 맛있었음!
배가 엄청 고팠어서 맛있었을 가능성이 다분:)

먹는데 진짜 좀 미안했다..
너무나도 처참한 광경.....
하지만 시나몬롤은 이름만큼이나 맛있었다..냠냠😊💛

그나저나 프로혼밥러라 다행이다...
혼밥 못하시는 분들은 여기 못 오시겠지...?

여튼 교토역 근처에 있던 시나몬롤카페!
귀여운 거 좋아하시고, 특별한 경험을 해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완전 추천합니다:)
혼자 가면 맞은편에 큰 시나몬롤 인형을 주셔서 혼밥도 괜찮았지만 여럿이 가도 재미있을 것 같아용~~🤗🧡
다음번에도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