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일본여행[교토&오사카] #1 여행준비/새벽공항/아침비행기

2019.10.18-10.22

혼자서 떠나는 여행!
일본으로 4박5일간의 여행을 다녀왔다😊
작년의 이야기지만 저장 해 놓지 않는다면 분명 잊어버릴 게 분명하기에 올리는 여행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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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는 여행가기 하루 전 날 챙겼움ㅋㅋㅋㅋㅋㅋ
웬만한건 다 일본에서도 팔고, 내가 묵었던 숙소가 세탁도 가능해서 옷을 많이 가져갈 필요도 없기도 하고, 무엇보다 저가항공이여서 위탁수화물이 없었기 때문이다.
( 이것 때문에 마지막날 엄청나게 후회했다..)

혼자 가는 여행이라 예쁘게 사진찍으려고 한 게 아니라서 미니멀하게 챙겨서 훌쩍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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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챙긴 물품 리스트》
1. 편한 운동화, 뮬
2. 리뉴,렌즈,화장품
3. 상비약(진경제,진통제,지사제만 가져갔다 나머진 약국에서 사려구)
4. 변환 어댑터
5. 휴족시간, 샤론파스(일본여행냄시 나는 준비물)
6. 여벌옷, 잠옷, 속옷, 양말
7. 감사 초콜릿(여행하다보면 감사하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 이번에도 유용하게 쓰였다! )
8. 우산, 블루투스 삼각대
9. 환전한 돈, 인쇄한 바우처, 유심, 교통패스 등등

너무너무 가고싶어 갑자기 예매하고 가게된 여행이라 있는 돈 없는 돈 다 환전해서 떠났다! 저게 내 수중에 있던 돈 전부!!ㅋㅋㅋㅋ

인천공항 7:10분 비행기라 4시쯤 집 앞에서 공항버스를 탔던 것 같다.
첫차라 놓치면 어떡하지 엄청 조마조마하면서 버스 도착시간 15분 전에 정류장에 도착해서 기다렸다.
첫차였는데도 공항근처에 가서는 만석이였다!

크큭..새벽 여행 감성🌃
너무너무 가고싶었는데 약간 실감 안나면서, 기대되면서, 오묘했다.
여행을 기다리면서 일주일 전 쯤부터는 미친듯이 들떠서 오히려 여행 당일엔 차분했던 것 같다.
여튼 여행냄새, 새벽냄새가 느껴지는 사진🧸

꺕 공항에 도착해서 주섬주섬 탑승구로 갔다.
첫차라 혹시몰라 모바일체크인을 해놔서 바로 심사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새벽 여섯시에 면세점이 여는데 내가 너무 일찍 도착해서 고냥 앉아있었다.
파리바게트가 열려있길래 샌디치와 포도주스를 주섬주섬 사고 좀 앉아서 인스타를 하다가 샌디치를 먹었다.
근데 잠을 몇시간 못자고, 새벽이 예상보다 추웠어서 먹은게 몽땅 체해버림..😿

진~짜 한산했던 공항! 그래도 탑승시간 되니까 우르르 이곳저곳에서 나오셨다ㅋㅋㅋㅋㅋ

꺄륵 비행기 탄다!!!

비행기 타러 가면서 본 장면
저 뒤에 아바항공 비행기 산리오 캐릭터 총집합이라 너무 귀엽따🤗

두둥! 진에어는 니니즈 캐릭터가 있다는거..!!
ㅋㅋㅋㅋㅋㅋ찐으로 마음에 들어버린다!!

2019.10.18/ 7시10분/ 드디어 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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