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떠나는 일본여행[교토&오사카] #8 교토거리/비오는날의교토/일본의 오뎅(무,곤약,스지)

밥을 배부르게 먹고 살살 걸으러 나온 거리:)
발이 너~~무 아파서 먼 곳은 못 가구 근처로 천천히 구경했다!

여행내내 조금씩 비가와서 아쉬운 부분은 분명 있었지만, 그래도 비에젖은 거리가 무척이나 아름다워서 기분이 좋았다.
비오는 교토, 비오는 밤의 산책 🌃
교토의 거리는 정말 멋지다🤗

가보고 싶었던 소우소우가 바로 근처에 있길래 구경했다:)

나막신st로 전통을 살린 디자인에 현대적인 패턴들을 접목시켰다! 정말 재밌게 봤던 코너!!

저 신발과 함께 신을 양말ㅋㅋㅋ
근데 의외로 신발이 정말 편하다고한다🙊
혹하는 패턴이 많았지만 한국에서 못신으니께...🤔

친구에게 줄 간단한 기념품을 사고 나왔다.
여행당시 한국의 전통예술을 공부해볼까 고민하며 갔었기 때문에 소우소우를 보고 느끼는 게 많았다!
자국의 전통적인 의상을 어떻게 대중화 시키고, 현대화 시키는 지. 또 전통적인 것 에서 어떻게 새로움을 찾는 지 이것저것 둘러보며 영감을 얻었던 것 같다:)

10월이라 먹을 수 있을까 한국에서 무쟈게 걱정하고 갔던 오뎅!
걱정이 무색하게 많은 곳에서 팔고있길래 조금 사서 숙소로 돌아갔다!

다이콘과 스지, 곤약
일본오뎅은 무가 왜이렇게 좋을까!? 원래도 무는 맛있지만 저번에 갔을 때는 무만4개를 사서 먹은 적도 있다ㅋㅋㅋㅋ
스지랑 곤약은 식감이 탱글해서 타래소스랑 겨자를 발라먹으면 물카당몰카당 한 식감이 굿굿이다.
일본오뎅 드신다면 무랑 곤약은 꼭 드셔보시길💛
따끈하게 오뎅국물까지 다 먹고 샤워하기~!

자기 전 누워서 찍은 숙소의 침대모습🤩
좁지만 좁지않은!ㅋㅋㅋ침대는 넓어서 뒹굴 수 있고, 푹신하고, 온도도 조명도 원하는대로 맞출 수 있어서 나는 대만족했다~~혼자서 호텔객실에 누워있으면 무서워서 잠을 못 잘 것 같았기때문에 여기는 완전 안심되던🤣

이제 샤론파스붙이고 수면시쟈쿠~!
기절하듯이 잠들어버렸다ㅋㅋㅋ
드.디.어 길었던 첫 날 끝!!💛
다음날 부터 지대로 교토투어 시작!!